■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검찰에 또 한번 이재명 대표가 기소된 후에 대표직 유지라는 결정이 내려졌고 당 내홍이 있었습니다. 오늘 인적 개편 카드를 꺼내들었는데요. 보시면 대변인도 바꾸고 7인회에 속했던 의원들도 빼고 그리고 친문, 비명 인사들을 중용했는데. 지금 보면 면면을 볼 때 어느 정도로 평가하십니까?
[김상일]
일단은 이걸 평가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지금 전체적인 상황이 개편한 사람들 때문에 일어나는 게 아니잖아요. 그분들이 뭘 잘못해서 그게 큰 문제를 일으켜서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이걸 하는 게 아니잖아요.
중요한 건 이재명 당대표가 가지고 있는 검찰 수사의 리스크. 그 리스크 때문에 그걸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하는 측면에서 이게 이뤄진 거라는 걸 보면 이것이 얼마나 과감하게 했냐, 덜했냐. 이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고요.
누가 바뀌어도 단기처방이다. 박용진 의원이 금요일에 그런 얘기를 했는데 동의하십니까?
[김상일]
단기라기보다는 근본적인 처방은 아니다. 저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고요. 그래도 노력을 인정해 준다고 한다면 노력은 했지만 그 노력이 그렇게까지 와닿지는 않는다. 이 정도의 평가. 왜냐하면 말씀하신 대로 인물의 면면이 그렇게까지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굉장히 선명한 비판, 기준 이런 걸 제시한 분들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인 처방은 그럼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김상일]
근본적인 처방은 저는 지도자다운 결단을 하고 총선을 위해서 당과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 이것이 근본적인 처방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결단을 해야 된다는 말씀이신데. 그런데 비명계에서 교체론이 제기됐었던 사무총장 자리는 이번 인적 개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배경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했는데요. 듣고 오시겠습니다.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당의 살림을 꾸리면서 실질적으로 안정에 가장 방점 있는 자리가 사무총장이기 때문에, 조정식 사무총장이 그동안 5선 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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